본문 바로가기
정보

비만을 유발하는 인공감미료의 종류와 특징(+부작용)

by 젤리워니 2023. 5. 16.
반응형

제로슈가 열풍이 불면서 다이어트 음료가 불티나게 팔리더니 제로 커피믹스, 제로 아이스크림, 이번엔 제로 소주, 맥주까지 등장했습니다. 당류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설탕의 자리를 대신하는 인공감미료, 마음 놓고 먹어도 괜찮을 것인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합니다.

롯데에서 생산한 제로 아이스크림 밀크 모나카이다.
롯데 제로 밀크 모나카

 

1. 식약처 승인 감미료 22종 종류와 특징은?

1. 감초추출물 : 설탕의 200배의 단맛을 내는 감미료. 감초나 기타 동속식물의 뿌리 및 줄기를 추출하여 농축한 것으로 산화방지제, 피부 컨디셔닝제로 사용되며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고 항균작용을 한다.

 

2.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 : 식물에서 추출한 비당 천연감미료로 주로 된장, 간장 등에 사용.

 

3. 네오탐 : 아스파탐과 비슷하지만 설탕의 7,000배 ~13,0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뒷맛이 없는 것이 특징. 베이커리, 음료, 소스류, 유제품 등에 사용.

 

4. 락티톨 : 설탕과 유사한 감미도를 가지고 있는 결정성 가루의 감미료. 탄산음료, 과일시럽, 절임류 등에 사용된다. 냄새가 없고 물에 매우 잘 녹는다. 감미도는 설탕의 80% 정도이며, 칼로리는 설탕의 50% 정도이다.

 

 

5. D-리보오스 : 당의 일종으로 건강식품으로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건강이나 운동 능력을 향상한다고 알려져 있다. 체내에서도 자연적으로 리보스가 생산된다.

 

6. 만니톨 : 과일과 채소에서 발생하는 당알코올. 비슷한 종류로는 자일리톨과 소르비톨이 있다. 설탕의 절반정도 되는 단맛을 낸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감미료로 쓰이며, 인체에서 물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뇨제로도 사용된다.

 

7. D-말티톨 : 당알코올의 한 종류로 포도당과 소르비톨이 합쳐진 형태이다.

 

8. 말티톨시럽 : 소비톨, 수소화 올리고당류와 다당류를 가진 말티톨 혼합물. 식품 첨가물의 하나로 감미료, 유화제, 안정제로 쓴다.

 

9. 사카린나트륨 : 가장 오래된 인공 감미료 중 하나. 강렬한 단맛으로 약간 쓰거나 금속성 뒷맛이 있음. 고온에도 변질이 없어 요리, 제빵에 사용

 

10. D-소비톨 : 소르비톨은 과일과 베리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설탕 알코올입니다. 그것은 설탕의 약 절반의 단맛을 가지고 있고 설탕이 없는 사탕, 껌, 그리고 당뇨병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 

 

11. D-소비톨액 : 소비톨과 같은 성분의 액체. 많이 먹으면 설사유발.

 

 

12. 수크랄로스 : 수크랄로스는 설탕에서 추출되며 설탕보다 약 600배 더 달다. 다이어트 음료, 구운 식품, 유제품에 사용. 아스파탐과 달리 수크랄로스는 고온에서도 단맛을 잃지 않아 요리와 베이킹에 사용할 수 있다. 설탕과 비슷한 맛으로 뒷맛이 없는 것이 특징.

 

13. 아세설팜칼륨 : Ace-K라고도 알려진 아세설팜칼륨. 설탕보다 약 200배 더 단맛을 내는 고강도 감미료. 단맛을 높이기 위해 다른 인공 감미료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Ace-K는 열에 안정하여 요리 및 베이킹에 사용하기에 적합. 음료, 껌, 디저트 및 기타 가공 식품에 사용.

 

14. 아스파탐 :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약 200배 더 달콤한 감미료. 다이어트 소다, 디저트, 츄잉껌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아스파탐은 열에 안정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베이킹이나 요리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고온에 노출되면 구성 아미노산으로 분해.

 

15. 에리스리톨 : 에리트리톨은 일부 과일과 발효 식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 알코올입니다. 열량을 추가하지 않고 단맛을 제공하며 설탕과 비슷한 맛이 난다. 에리트리톨은 혈당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것은 사탕, 껌, 그리고 구운 제품과 같은 무설탕 제품에서 흔히 사용.

 

16. 이소말트 : 설탕의 약 50~60%의 단맛을 가진 인공 감미료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설탕 알코올입니다. 그것은 설탕에서 유래되었고 설탕의 약 절반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소말트는 무설탕 사탕, 초콜릿, 그리고 구운 제품에 자주 사용됩니다.

 

17. D-자일로오스 : 식물에서 자일란 성분을 추출하여 가수분해 시킴. 설탕과 일정비율 섞어 흡수율이 낮은 설탕으로 마케팅되어 판매하고 있다. 단맛을 내면서 설탕 흡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 ex) 자일로 올리고당

 

18. 자일리톨 : 자일리톨은 다양한 과일과 채소에 자연적으로 소량 존재하는 또 다른 설탕 알코올입니다. 그것은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가 적습니다. 자일리톨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고 충치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무설탕 껌, 민트, 그리고 구강 관리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자일리톨의 과도한 섭취는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9. 타우마틴 식물의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단백질 유래 감미료. 수크로스보다 200~3000배 더 단맛을 갖고 있다.

 

20. 폴리글리시톨시럽: 수소화 전분 가수분해물(HSH)로도 알려진 폴리글리시톨 시럽은 식품 및 음료 제품에서 설탕 대체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당 알코올 감미료 및 증량제. 옥수수 또는 밀에서 추출한 전분의 부분 수소화를 통해 생성된다. 다른 감미료와 함께 사용되어 식품에 균형 잡힌 단맛 프로필과 질감을 제공. 

 

21. 효소처리스테비아 : 천연 식물성 감미료로 스테비올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음. 분말이나 액체를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가 있다.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효소처리를 거친다.

 

22. 스테비올배당체 : 국화과 식물인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 제조하는 화합물. 일일 흡수 허용량은 KG당 4mg이다.  

 

2. 모든 것은 '과유불급'

우리는 알게 모르게 꾸준히 인공감미료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며 장기간 섭취가 우리 몸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얼마 전 미국의 클리브랜드클리닉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중 하나인 에리스리톨 섭취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에리스리톨이 혈전 가능성을 높여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공감미료에는 천연유래물질이 꽤 많습니다. 그러나 천연유래물질 또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 낸 화학물질이며 많은 양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반드시 부작용이 따르게 됩니다. 

 

 

3. 제로음료를 먹지 않게 된 이유

저는 제로음료를 먹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식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경험으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인공감미료가 식욕을 촉진한다는 사실은 연구결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패스트푸드와 제로콜라를 배부르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니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식욕을 느꼈습니다. 마치 굶은 듯 배가 고프고 음식을 끌어당겼습니다. 설탕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것은 비만을 우려해서 하는 일이지만, 무설탕 음료수는 오히려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장기간 보게 되면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여러 가지 제로푸드는 비만을 불러일으킵니다.

 

반응형

댓글